서울 소재 8개 사립대학들이 워싱턴서 입학설명회를 통해 한인학생 유치에 나선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 외국어대, 한양대로 구성된 한국의 8개 사립대학이 공동으로 15일(일) 오후 3-6시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8개 대학 미주지역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 주관측은 글로벌 시대에 국제 감각에 맞는 인재, 즉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학들이 연합해 미주지역 입학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공동 입학설명회에는 각 대학 입학처장과 재외국민 입학전형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해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편입학 전형, 글로벌 혹은 국제화 전형 지원자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미주 지역에서 4번째인 설명회에서는 재외국민 입학과 관련해 입학 절차 및 방법, 법적인 문제 등 한국 내 대학으로의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된다.
더불어 최근 재외국민 대상 한국어 강좌 등 국제 하계대학을 운영해 온 대학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해준다.
또한 한국 내 대학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은 공동 입학설명회가 끝난 후 각 대학별로 마련한 부스에서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한국의 리더로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미국은 물론 세계 속에서 한국을 이해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인재 양성이 그 취지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