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
김 전 처장은 17일(화) 워싱턴에서 두 차례 행사를 갖고 동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DC의 존스합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가지며 저녁에는 우래옥에서 여성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 전 처장의 이번 행사는 워싱턴 평통 인사들이 적극 나서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처장은 부산의 동서대 교수(일어과)로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조직에서 활동한 선거 공신 중의 한명. 대통령직 인수위원과 2008년 6월부터 2010년 3월까지 평통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 도지사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부산시 사상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도전장을 냈으나 손수조 후보에 밀려 낙천했다.
워싱턴 평통과 한인사회에서는 김대식 전 처장의 이번 방문도 대선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발 빠른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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