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의 아름다운 전했어요”
▶ 한인도 참가, 한복의 멋 보여줘
살리나스 공립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주최한 ‘컬쳐 패션쇼’에 지역 한인들이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기 위한 컬쳐 패션쇼가 12일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는 어린이들이 필리핀, 중국, 일본, 이란, 멕시코, 베트남, 아프리카, 하와이 등의 국가를 대표해 각 나라를 상징하는 색과 문양의 전통 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였다.
또한 성인들은 전통의상을 여러 종류로 세분화해 소개하는 문화 패션쇼 순서를 가졌다.
특히 한복을 선보인 참가자들은 평민, 양반, 궁중의상 등을 입고 한국 전통 가락에 맞춰 멋지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컬쳐 패션쇼의 목적은 각국의 의상을 통해 다른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한편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진행에 도움을 준 문 이 씨는 “이같은 참여로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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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살리나스 공립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서 주최한 ‘컬쳐 패션쇼’에 지역 한인들이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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