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라몬 한국어 사랑모임(한사모, 회장 강상철)은 오는 28일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참가한다.
해외 한인사회 최대의 문화공연 행사로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류 이벤트,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무대로 펼친다.
한국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참여를 결정한 강상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개설된 한국어 클래스 발전과 한국문화 흥보를 위해 기획되었다"며 "전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의 열기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허티밸리고등학교(DVHS) 한국어반 학생들를 비롯해 한국어 클럽 학생들이 참가, LA 한국문화원을 견학하는 한편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즐기게 된다.
올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비롯해 ‘국민요정’ 박정현과 한국 록커의 자존심 김경호, 바비 킴과 그가 이끄는 힙합그룹 부가킹즈, 그리고 전설적인 트로트 황제 남진, 그룹 ‘사랑과 평화’, ‘잊혀진 계절’의 이용, 팝페라 스타 임태경 등 국민가수들이 총출동해 장장 5시간여에 걸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G.O.D’의 멤버 데니 안, 김태우, 손호영이 이번 할리웃보울 무대에서 다시 뭉쳐 무대를 꾸민다.
참가비는 한국어 클래스 학생 및 한사모 회원은 50달러이며 비회원의 경우는 100달러이다.
한편 한사모는 지난 3월 중가주 리들리에서 열린 삼일절 재현행사에도 참석, 한국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힌 바 있다.
또한 한사모는 5월 20일 지역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한사모 방민영 총무(925)895-109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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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삼일절 재현행사에 참석한 한사모 회원들. <사진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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