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전통해 어려운 이웃돕는다
▶ 27-28일 작품전시회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작은교회가 미술전시회를 통해 오이코스대학 총격사건 희생자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샌리앤드로 소재 한생명 감리교회(담임 유혁재 목사. 사진)는 창립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위해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술 작품은 동 교회 교인이며 서양화가인 장은주씨(집사)의 작품을 비롯 교인들의 출품작등 20-30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가 장은주씨는 중앙대학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후 한국과 해외에서 여러차례 전시회를 갖는등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작가이다.
장은주씨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2011년 4월부터 미술교실을 여는등 1년간 정성드려 준비를 해왔다. 미술전시회는 동 교회당에서 교회 설립 5주년 기념 예배를 겸해 오는 27일(금) 오후6시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열린다. 5주년 기념 예배는 GTU 사모합창단의 합창과 박찬길 감리사(미 서북부 지방)의 설교등으로 게최된다.
한 생명감리교회 유혁재 담임 목사는 “교회 설립 5주년을 맞아 무슨 뜻있는 일이 없는지 찾던중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면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본보에 기탁해 오이코스대학 희생자 가족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액 전달할 계획이다. 유 목사는 전시작품은 적정가격에 판매하되 구입자가 많지 않을 경우 티켓(1달러)을 판매, 티켓구입자가 원하는 그림에 티켓을 넣으면 전시회를 마친후 추첨하여 분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은교회 박찬길 담임 목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인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불길이 일어났으면 한다”면서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보 후원의 한 생명감리교회의 미술전시회와 5주년 감사 예배는 감리교 지방 교역자와 평신도및 GTU한인학생회(회장 권철우 목사)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연락처(510)725-1333. 교회 주소 1395 Bancroft Ave, San Leandro. CA 94577.
<손수락 기자>
미술전을 갖는 한생명감리교회 유혁재 담임 목사와 전시 판매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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