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전국이사회(이사장 이상남)가 21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타이슨스코너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는 워싱턴 지역을 포함해 LA,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지부 이사들이 참석한다.
올해 이사회에서는 텍사스 휴스턴 지부 설치 등이 논의된다.
이사회에서는 또 온라인 장학금 신청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김용회 동부지회장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동부지회가 시범적으로 장학금 신청을 온라인으로만 실시했는데 성공적이었다”면서 “전국으로 확대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20대와 30대들이 주축이 돼 후배들의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영 프로페셔널 에듀케이션 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동부지회는 오는 9월 23일 타이슨스 코너 맥클린 호텔에서 열리는 장학금 시상식에 앞서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파트너십으로 ‘영 프로페셔널 에듀케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는 비영리재단, 언론기관, 정부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한인 종사자들이 주축이 돼 장학금 수상자들에게 진로 방향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한미장학재단은 현재 35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6개 지부를 통해 5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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