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될 코리안 벨 가든(사진) 완공을 기념하는 민속행사가 열린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5월19일(토) 12시경부터 비엔나의 메도우락 식물공원 내 코리안 벨 가든에서 줄다리기, 윷놀이, 제기 차기 등 한국 전통의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윤희균 회장은 “미국 땅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한국 정원 완공식에서 한국의 민속놀이를 통해 경사스런 날을 축하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속놀이 입상자들에는 모형 종과 쌀, 라면 등 각종 푸짐한 부상이 제공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도 기념품이 주어진다.
노인봉사회는 민속놀이 외에도 궁중예복과 혼례복을 구비해놓고 사진찍기 이벤트로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달러이며 현상해서 주소지로 우송해줄 예정이다. 이날 공원 측은 완공식을 기념해서 공원 입장료 5달러를 면제해준다고 한다.
이번 민속행사 준비팀은 준비위원장에 강남중, 행사위원장 이세명, 심판위원장 정영훈씨 등이 맡았으며 이번 건립사업을 추진해온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이 주최한다.
민속놀이 행사에 앞서 완공식이 이날 11시부터 공원 내에서 열린다. 한미문화재단은 완공식 하루 전인 18일(금) 오후 7시에는 메도우락 식물공원 연회장에서 기금모금 특별 만찬 행사를 갖는다.
한편 노인봉사회는 6월23일(토) 오후 2시 훼어팩스 사무실에서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민권시험 준비반을 개강한다.
문의 (703)346-1925
공원 주소 9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