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회장 박석현 목사)는 21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청소 봉사에 나섰다.
성시화운동은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펼치며 복음전도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오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로렌스프라자 갤러리아 마켓을 시작으로 한인상가들이 모여있는 엘카미노 선상의 한국마켓까지 행진하며 흩날리는 휴지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석현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전도운동과 사랑의 섬김과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성시화운동"이라며 "거룩한 도시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0년 4월에 처음 실시된 깨끗한 거리만들기 행사는 매년 봄, 가을에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시화본부 임원들을 비롯해 유영준 목사(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장), 성안평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명예회장, 김정수 암환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인들을 위해 성시화운동본부측은 티셔츠를 선물로 증정했으며 갤러리아 마켓에서는 청소에 필요한 도구일체와 음료수와 오찬을 제공했다.
4월 산호세 성시화 정기예배는 29일 오후 5시 30분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담임 김순연 목사)에서 개최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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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인들이 거리청소를 하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사진: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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