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주최한 제 3회 한마음탁구대회에서 메릴랜드 팀이 시니어부와 일반부 모두 버지니아 팀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버지니아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2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메릴랜드 시니어부는 버지니아팀을 27-20, 일반부는 13-12로 각각 물리쳤다.
각 팀에서 시니어부 10명, 일반부 16명 등 총 52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 시니어부 MVP는 강대철 선수, 일반부 MVP는 최병의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다승 선수로는 10게임중 9게임을 이긴 강병국 선수가 뽑혔다. 메릴랜드 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1, 2회에서 버지니아 팀에 패배한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대회 직후 양선영 이사는 오는 6월 개최될 ‘2012 워싱턴 국제탁구대회’ 후원금으로 500달러를 쾌척했고, 메릴랜드팀 단장인 최병의씨는 부상으로 받은 김치냉장고를 탁구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늘사랑연합감리교회에 기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마음탁구대회에 이어 복식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벤트 경기에서는 김진화-이동익조가 1등, 장경식-박준성조 2등, 박가현-문경진, 홍귀정-서영미조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탁구협회는 오는 6월 30일(토)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에서 ‘2012년 워싱턴국제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