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로벌 대학(총장 손영환 박사) 부설 워싱턴 글로벌 아카데미가 최근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공인간호보조사(CNA) 정식 교육 허가를 받고 내달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오는 5월21일 개강, 애난데일과 센터빌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될 CNA 과정은 총 136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56시간의 임상실습은 이노바 병원 인근 훼어팩스 너싱 센터에서 실시된다.
주간반(오전 8시-오후 2시) 및 야간반(오후 3시-9시)은 5월21일부터 6월18일까지, 주말반(금,토/토,일)은 5월26일부터 7월17일까지 수업한다. 강의는 하미드 알하시브, 샌드라 릴리, 마크 맨틸라 씨 등 5-6명의 간호전문가들이 영어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간호 영어반과 ESL반도 별도 운영된다.
학생들의 시험 합격을 위해 단기간 집중교육과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취업도 도와주며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요령도 알려준다.
손영환 총장은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의료 간호 분야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전문직 분야라 전망이 밝다”며 “자격증을 취득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거나 의료선교 등에 나설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995달러, 등록비와 교재 및 기타 실습비로 200달러 정도가 추가된다.
이와 관련 글로벌 아카데미는 오는 27일(금) 오전 10시, 5월5일(토) 오전 10시, 5월9일(수) 오후 6시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CNA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703)941-2020
이메일 dshon@myigu.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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