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GA(세계골프협회) 워싱턴 지부는 26일 버지니아 웃브리지의 올드 히커리 골프클럽에서 금년도 제3차 골프대회 및 정기모임을 가졌다. 16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등상은 74타를 친 윤욱 프로, 2등상은 77타의 이순남 프로, 3등상은 79타의 홍순옥 프로가 차지해 부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경기 후 애난데일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워싱턴 지부가 이 지역 한인 프로골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편 새롭게 도약하자는 결의를 했다.
김기석 지부장은 “WPGA 차기 프로 선발전에 많은 한인 골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한인 골퍼들의 매너와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5월 경기는 24일 메릴랜드의 블루 메시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문의 (410)458-2107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