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우회(회장 조형자) 회원들이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사랑방 케어’ 양로원을 방문, 준비해 간 음식으로 저녁상을 차려 외로운 한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14일 김밥과, 떡, 잡채, 과일, 음료수 등을 들고 양로원을 찾은 조형자 회장과 정원미, 임종옥, 최은애, 김수희 씨 등 5명의 회원들은 ‘사랑방 케어’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복진(102), 이정호(94)씨 등 16명의 한인노인들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조형자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노인들이 많은 아파트, 양로원 방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승무원 동우회의 양로원 방문은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지점장 조앤 김)이 후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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