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공석중이던 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안용호) 이사장에 한동철 MD부회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27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한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한 신임이사장은 갑작스런 사정으로 물러난 이동길 전 이사장의 뒤를 이어 내년 말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 이사장은 “앞으로 집행부와 전임 회장, 임원 사이를 이어주는 중간 역할을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더불어 회원들은 물론 일반 세탁인들을 위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였다.
한 이사장은 17년 동안 세탁업에 종사해 오면서 지난 2009년에도 이사장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개스 및 전기, 서플라이, 장비 공동 구매와 춘계 골프대회 준비 내용이 보고됐다. 또한 당초 5월 15일에 실시 예정이던 뉴욕관광 취소 및 5월 26~27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메리엇 호텔에서 열릴 세탁총연 5월 이사회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협회에 따르면 개스 및 전기 공동 구매의 경우 현재 9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회원 외에도 비회원 세탁소와 타업종 업소들도 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플라이 공동구매의 경우 현재 F&L사와 이스트 웨스트사와 협의가 진행중인 상태이며 장비 공동구매는 LG-US 머시너리사와 진행키로 합의했다.
문의 (571)419-6830 윤세라 총무
협회 사무실
7361 McWhorter Pl., #320,
Annandale, VA 2200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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