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과 시니어들이 센터빌 댄스 축제에 참가,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했다.
센터빌 고교 12학년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시니어들은 지난 27일 저녁 센터빌 소방서 2층에서 열린 ‘제 2회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한인학생 댄스그룹 ‘RSVP’는 춤과 함께 요즘 유행되고 있는 K 팝 뮤직을 선보였고 한인 시니어들은 기타합주로 멋진 공연을 했다.
축제에는 멕시코, 인도, 과테말라 팀 등도 참가, 각국의 전통 댄스를 선보였다.
또 아이들을 위한 DJ와의 댄스코너에는 지역 주민들과 소수계가 함께 참석,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행사 축제 한 켠에서는 경매행사가 진행됐고 후원금은 임시직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센터빌 인력 자원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센터빌 이민포럼은 지난해 12월 그랜드 마트 코너에 임시직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센터빌 인력 자원 센터(Centreville Labor Resource Center)를 설치하는 등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빌 인력자원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라티노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며 봉사하는 한인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가졌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