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대와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대표 양미라 교수)가 공동주최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가 29일 조지 메이슨대 예술센터에서 열렸다.
공연에는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등 6개 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일본, 인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를 대표한 문화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전통춤과 리듬을 선사했다.
한국무용단은 11명이 어우러져 신명 나는 북춤에 이어 6명의 고등부 학생들이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여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각국 공연에 이어 피날레는 공연자 와 관람객들이 함께 한국의 아리랑, 사쿠라(일본), 재스민 플라워(중국)에 이어 ‘아메리카 더 뷰티플’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은 5일(토) 오후 6시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로 이어진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념 리셥션에는 이 대학 알렌 머튼 총장과 최영진 주미대사를 비롯 일본, 스리랑카 대사가 참석, 축사를 전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