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가 5월을 아태문화 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1일 카운티 최고 결정기관인 수퍼바이저회를 통해 5월을 아태문화 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선포문을 아태계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선포문은 “우리는 아태계의 문화와 이들의 기여를 인정하고 이들로 인해 훼어팩스 카운티와 미국이 더욱 발전했음도 잘 알고 있다”면서 “가정과 커뮤니티를 중시 여기는 아태계의 문화와 이들의 근면성은 예술, 과학, 상업, 군대, 법, 학계, 정부 등 각 분야의 진출로 이어졌다”고 적시했다.
한인으로는 훼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에서 근무하는 이수연 씨가 선포식에 참여했다.
선포문 전달식 후에는 리셉션이 마련됐다. 리셉션에서 훼어팩스 카운티 공평 프로그램(Equity Program) 부서의 마사 빌라니그로-산티아고 디렉터는 “모든 인종은 균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부서는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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