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임마누엘 교회(담임 민수홍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8일(일) 오후 6시 부터 임마누엘 교회 본당에서 200여명의 성도들의 축복속에 창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30주년 기념 감사 예배에서는 임마누엘 침례교회를 설립한 제 1대 이용범 목사가 계시록 3장 14절 부터 22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을 구토케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서 임마누엘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해 주었다.
콩코드 침례 교회 길영환 목사도 30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새크라멘토 침례교 지방 회장 데니스 후레드릭 목사와 북가주 한인 침례교회협의회 회장인 코너스톤 커뮤니티 교회의 설훈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추수하는 교회’가 되라”는 말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임마누엘 교회는 김옥자 권사, 서주일집사, 서연숙 집사, 신영숙 집사에게 25년이 넘게 교회에 출석하며 한결같이 충성되게 하나님과 교회를 섬긴 공로를 인정해 헌신공로 표창을 주었다. 또 명예 임직식을 거행해 신득성씨에게 명예 장로를, 임영종, 조영아, 이명순 씨에게는 명예 권사의 직분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큰 일꾼으로 수고해주기를 부탁했다. 특별히 이날 창립 예배를 위해서 목사 부부 성가단에서 아름다운 특별찬양으로 30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임마누엘 교회는 지난 1982년 4월 제 1대 이용범목사에 의해 개척 되어, 1987년 제 2대 조문훈 목사, 1992년 제 3대 노융부 목사, 2004년에 현 담임인 제 4대 민수홍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 까지 시무하고 있다. 이날 2대 조문훈 목사는 일본에서 사역하는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사진 설명 : 새크라멘토 임마누엘 교회가 창립 30주년 기념예배후 명예 임직과 헌신 공로 표창을 했다. 임직자와 표창 받은들이 역대 담임 목사와 함께 했다.뒷줄 오른쪽부터 3대 노융부 목사, 1대 이용범 목사, 4대 민수홍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