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아 우리교회와 같은 작은 교회도 뭔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은 샌 리앤드로 한 생명 감리교회의 유혁재 담임 목사는 “비록 작은교회 이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교회에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생명 감리교회는 설립 5주년을 맞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껒 준비한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미술전시회는 화가인 장은주 집사의 지도로 1주일에 한번씩 모여 지난 한해동안 그린 그림으로 열리게 됐다.
이렇게 준비된 그림은 총38점으로 지난27일과 28일 이틀동안 동 교회당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들작품중 6점이 판매되고 나머지는 추첨으로 나눠 주었다. 그림 판매액과 추첨을 위한 티켓 판매로 총1,740달러를 모았다.
한생명 감리교회는 그림 판매를 통해 모은 금액을 오이코스대학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생명 감리교회는 지난 27일 저녁 설립5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박찬길 목사(감리교 미 서북부지방 감리사)의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주제의 설교와 교회연혁보고 송기수 목사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유혁재 담임 목사는 “하나님 사랑,이웃사랑”을 가장 중요한 계명으로 여기며 “깨끗하고 거룩한 교회”에 목표를 두고 나아가고 있다. 한생명 감리교회는 수요일 저녁7시 말씀 묵상, 토요 새벽기도회, 주일 낮2시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연락처 (510)725-1333.
<손수락 기자>
창립5주년 미술전 준비 관계자들이 유혁재 담임 목사(우측서 3번째)와 함께 작품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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