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미각 깨우는 향긋함"
▶ 본보 커뮤니티홀 9일~11일
시식•서예전시회도 열려
본보는 신세대 산채요리 연구가인 서예가 김영현<사진>씨를 초청, 산채요리 강습회를 개최한다.
봄의 전령인 산채는 봄내음 품은 향긋한 식재료이자 비타민, 무기질의 공급처로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 해온 식재료다. 대보름에는 각종 산채나물을 먹으며 건강을 빌었고, 청명과 한식에는 풋나물과 산채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 또 5월 단오에는 미나리국을 먹었으며 쑥과 취 등 초록색 산채를 떡가루와 찧어 수리떡을 만들어 먹었다.
산채란 산에서 나는 나물로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산채의 영양적 가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봄을 대표하는 유기농 채소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정신을 맑게, 몸을 가볍게 해주는 자연의 음식인 산채요리는 아토피성 질환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춘곤증을 이기는 건강식이다.
김영현 산채요리 연구가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산 김연식 스님의 수제자로 사찰요리, 산채음식을 전파해왔으며 서예가로 거문고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습회 기간 중 김영현씨의 30여점 서예작품도 전시되며 구입도 가능하다.
산채요리강습일정은 ▲9일(수).오전 10:30-오후 1:30 송이호박밥, 근대된장국, 더덕무침, 가지전 등 ▲10일(목).오전 10;30-오후 1:30 양송이들깨탕, 도라지 오이 생무침, 무조림 등 ▲11일(금) 오후 7:00-10:00 시금치감자죽, 느타리각색산적, 곰취부전쌈 등이다.
▲장소 : 본보 커뮤니티홀 8134 Capwell Dr. Oakland, CA 94621
▲예약 및 문의 : 본보 사업부 (510)777-1111/sfevent@koreatimes.com
▲수강료 1일 40달러, 3일 전과정 100달러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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