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치러진 워싱턴DC 변호사 시험 합격자중 25명이 한인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본보 3일자 A1면 보도>, 20명 이상이 한국의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대는 3일(한국시간)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중 30명이 응시, 이중 2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또 법률대학원 졸업생중 12명이 앨라배마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총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덧붙였다.
한동대는 2010년부터 전미 변호사협회(ABA) 인가 로스쿨인 리젠트 로스쿨(Regent University School of Law)과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에게는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 주어진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졸업생 중 약 65%에 달하는 185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