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권 목사(요나 장로교회)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러션 베이커 (Rushern L. Baker III)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6일 PG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감사장 수여식에서 베이커 군수는 “수년 동안 PG카운티 인권 담당 커미셔너로 근무하며 주민들을 위한 인권 향상 노력과 필요한 제도 변경, 억울한 시민들의 고충 해결 및 올바른 인권 제도 확립에 이바지 한 점을 높이 치하하며 감사한다”고 말했다.
허 목사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만 5년간 PG카운티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허 목사는 “5년간 커미셔너로 일하며 인종차별, 부당해고 등 주민들의 많은 고충과 애환 해결에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영어구사의 어려움 때문인지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한인들이 자기 권익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게 안타깝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소셜서비스 코디네이터로도 활동 중인 허 목사는 상록대 시민권 영어반 강사 및 지구촌 교회, 베다니 교회, 빌립보 평생 교육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며 지역사회 봉사를 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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