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회계연도 들어 추방된 한인의 이민자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8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공개한 2012회계연도 2/4분기(2011년 10~3월) 추방통계에 따르면 이민당국의 명령에 따라 강제 추방된 한인 이민자는 총 201명으로 집계됐다.
주별 한인추방자수는 캘리포니아가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27명), 뉴저지와 조지아(각 13명), 펜실베니아(12명), 워싱턴주(10명), 버지니아(7명) 순이었고, 메릴랜드에도 1명이 포함됐다.
한인 추방자가 나온 주는 27개였다.
추방 사유별로 보면 단순이민법 위반 혐의가 148명, 형사법 위반 47명, 기타 사유로 추방된 한인은 6명이었다.
버지니아의 경우 이민법 위반 한인 추방자는 5명, 형사범 위반자는 1명이었고 메릴랜드는 이민법위반 추방자만 1명 있었다.
강제 추방된 이민자들을 출신국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4만6,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테말라 7,752명, 엘살바도르 5,831명, 온두라스 4,711명, 중국 4, 633명, 쿠바 1,136명, 에콰도르 1,055명 순이었고 한국은 27번째로 추방자가 많은 국가에 올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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