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기관 예진회(대표 박춘선)가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는 김태형(49) 씨를 돕기 위해 11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난데일 예촌 식당 옆 카페 ‘브리즈’에서 일일찻집을 연다.
박춘선 대표는 “지금 당장 수혈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김 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며 “병원비를 일부라도 지급하지 않으면 다음 검사 및 수혈을 받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라 김 씨가 골수에 피가 다시 생성되도록 하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년 전 미국에 와 워싱턴침례신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김 씨는 병 때문에 학업을 중단한 상태로 훼어팩스 이노바 병원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수혈을 받고 있었다.
김 씨를 돕는 성금은 ‘YKCSC’라고 수취인 란에 쓰고 7620 Little River Tnpk., Annandale, VA 22003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703)256-3783
801-132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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