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초보 한인들을 위한 제 4회 건강 마라톤교실이 오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8주간 열린다.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대표 김기남)이 마련하는 마라톤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버크 레이크 파크(7315 Ox Road, Fairfax) 쉘터 C 주차장에서 만나 준비운동을 한 후 1시간 10분가량 버크 레이크 호수 4.5마일을 뛰며 마라톤 연습을 한다.
마라톤 후에는 박공석 척추신경 전문의의 지도 아래, 30분가량 요가 강습도 받는다.
8주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참가자들은 대부분 4.5마일 거리를 한 시간 이내로 달리게 된다.
대상은 18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 남녀로 한 시간을 걸을 수 있는 체력 소유자.
선착순으로 25명을 접수하며 회비는 40달러(음료수와 간식 포함). 준비물은 운동화와 운동복장 및 스트레칭을 위한 요가매트.
트레이너는 도호은, 박수만, 홍성명, 이창재 씨를 포함 마라톤을 완주자한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맡는다.
김기남 대표는 “올해는 7월 21일 메릴랜드 락빌에서 열리는 8K 단축마라톤에 수료생들을 참가시키기 위해 예년에 비해 두 달 앞당겨 마라톤교실을 오픈한다”면서 “마라톤을 통해 육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 909-2637 김기남
(703)354-8686 박공석
(240)778-9609 도호은
cafe.daum.net/wkmc-01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