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길 롯데플라자 대표가 미드 애틀랜틱 지역 소수계 기업인 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비즈니스 포괄·다양성 센터, 메릴랜드대 유니버시티 칼리지, 사우스웨스트 항공, 그레이보 미디아 등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델라웨어를 포함 동중부지역 여성 및 소수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톱100 MBE 기업인에 들었다. 이 대표는 특히 이들 중 마샤 파이어슨 박사와 함께 ‘비즈니스 레전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4일 저녁 메릴랜드대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대표는 “내 사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는 아시안 인구의 증가이기에 경제적 후원은 커뮤니티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내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시상식에서 한국에서 온 이민자로서 1985년 롯데플라자를 창업, 현재 13개의 지점으로 확장했으며, 2,000명의 직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고 소개됐다.
시상식에는 앤서니 프라운 부지사와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볼티모어시장, 피터 프랜촛 감사원장, 더글라스 갠슬러 주법무장관 등 관계 및 경제계 인사를 포함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김은 공인회계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브라운 부지사는 “소수계 비즈니스의 성장이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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