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공립 매그닛 스쿨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가 미국 최고의 공립 고등학교 2위에 올랐다.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지난해 1위였으나 올해는 텍사스 주 ‘스쿨 포 더 탤런티드 &기프티드’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또 버지니아 주의 조지 메이슨고(폴스 처치 시티)가 19위, 마샬 55위, 맥클린(85위), 로빈슨(88위), 랭글리(98위)가 전국 랭킹 탑 100위권에 들었다.
메릴랜드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윈스턴 처칠(57위), 월터 위트먼(84위), 토마스 우튼(93위) 등 3개교가 탑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지가 미 전국의 2만2,000여개 공립고교를 평가해 8일 발표한 2012 미국 공립고교 랭킹은 전국 순위, 각 주 고교별 순위가 포함됐다.
버지니아 주는 1위 TJ고에 이어 조지 메이슨 2위, 조지 마샬 3위, 맥클린 4위, 로빈슨 5위, 랭글리(6위), 웃슨(7위), 제임스 매디슨(8위), 옥턴(9위), 스톤 브릿지(10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레이크 브래덕(11), 웨스트 스프링필드(12), 훼어팩스(13), 딥 런(14), 샌틸리(15), 웨스트필드(16), 리치몬드 커뮤니티(17), 프린세스 앤(18), 제임스 타운(19), 오픈(20)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20개 가운데 13개교가 훼어팩스 카운티에 속해있다.
메릴랜드주는 1위 처칠, 2위 위트먼, 3위 우튼, 4위 풀스빌, 5위 월터 존슨, 6위 베데스다 체비체이스, 7위 리처드 몽고메리, 8위 서버나 파크, 9위 이스턴 테크니컬, 10위 리버 힐 등이 탑 10에 들었다. 조지 워싱턴(11), 몽고메리 블레어(12), 둘레니(13), 타우슨(14), 미들타운(15), 브로드넥(15), 매리엇츠 릿지(17), 락빌(18), 센테니얼(19), 헌팅타운(20)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상위 1-7위는 모두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들이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31개 공립학교 중 15개 학교가 최우수 고등학교로 평가되는 골드·실버·브론즈 메달을 받는 ‘베스트 스쿨’에 들어 최고학군임을 입증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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