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오는 18일(금) 오전 11시부터 한미우호 증진과 한·미 관계 조명을 위한 코러스(KORUS)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코러스 포럼에는 최영진 주미 대사(사진)가 ‘군사력에서 무역으로: 한미 FTA와 동아시아의 부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대사는 지난 3월15일 발효된 한미 FTA가 21세기 한·미 전략 동맹에서 갖는 중요성과 의미 그리고 한미 FTA, 동아시아의 부상 등 일련의 현상들을 ‘군사력에서 무역으로’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최 대사의 이번 강연은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시대적,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이 끝난 후 12시부터는 간단한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은 한미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적교류 확대 등을 위해 양국 정·관계 및 학계,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대화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 코러스 포럼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코러스 포럼 참여는 제한이 없으나 주미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202)587-6168, awoj@koreaembassy.org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