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양동이, 필승 다짐$GMU서 15일 대회
오는 15일(화) 오후 조지메이슨 대학내 패트리엇트 센터에서 열리는 이종 종합격투기대회 ‘UFC on Fuel 3’에 동반 출전하는 정찬성(25. 페더급), 양동이(28. 미들급) 선수가 워싱턴에서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이들 선수와 하동진 감독 등은 10일 낮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며 결전의 투지를 보였다.
메인 이벤트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적 더스틴 포이리에(25)와 맞붙는 정 선수는 “포이리에는 타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 굉장히 터프한 선수”라며 “하지만 이길 자신이 없었으면 미국에 오지도 않았다. 반드시 승리해 챔피언 도전전에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TUF 출신의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양동이 선수는 “선수라면 누구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특히 열심히 운동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워싱턴에 도착했다는 하동진 감독은 “그동안 애쉬번 지역의 MMA 도장과 태권도장에서 대회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UFC 대회 사상 2명의 한국인이 동반 출전하는 것은 사상 최초로 의미가 큰 만큼 두 선수 모두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5분 5라운드로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를 비롯해 체급별 7게임 등 8게임이 치러진다.
이번 경기의 티켓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com) 또는 패트리엇트 센터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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