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주택가격이 지난 4월 차압주택 매물이 줄어들면서 6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정보업체인 MRIS에 따르면 지난 달 매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28만1,000달러로, 일 년 전에 비해 10% 올랐다. 지난 달 매각된 주
택 10채 중 1채는 은행 소유로,지난해 4월의 4채 중 1채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가격은 지난 2007년 4월의 31만달러에 비해서는 아직 한참
처져있다.
거래주택 수는 2,007채로 지난해 4월의 2,000채에 비해 별변동이 없었다.
매물 주택 거래 성사 기간도 124일로 전년도 4월의 133일에 비해 7%가 단축됐다.
카운티별로는 주택가격은 볼티모어시가 평균 15만6,671달러로 26%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또 하워드카운티는 267채가 매매돼 거래량에서 22%로 가장 크게 늘었다. 하워드의 집값 평균은 39만7,784달러로 4%가 올랐다. 하포드카운티도 거래량은 184채로 두 자리 수인 19%가 증가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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