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박상근목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수)까지 한인장로교회에서 손달익 목사(한국 서문교회 담임)를 강사로 연합 부흥집회를 열였다.
저녁7시부터 열린 이번 연합집회는 연일 300여명 성도들로 교회 본당을 가득메운 가운데 손 목사의 설교에 아멘을 외치며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달익 목사는 ‘신앙 부흥과 영적능력’, ‘좋은 교회를 만드는 사람들’, ‘성령 충만 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3일동안 설교를 했다.
손 목사는 마지막 날 집회에서 성령충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령충만을 얻으면 올바른 믿음을 가지게 되며, 우리의 삶을 존귀하게 만들게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데 성령의 기름이 떨어지면 우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모두가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데, 언제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깊이 회개할때, 기도할때, 말씀을 가까이 할때,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때 누구에게든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강조했다. 부흥회 기간동안 교회 협의회원 교회들은 특별찬양과 순서, 기도등의 순서로 봉사했다.
손 목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 목회자들에게 창세기 41장 37~43장 말씀을 가지고 ‘영적 지도력의 은총’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해 주기도 했다. 강사인 손달익 목사는 한국 서문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부 총회장을 역임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SAC 교회 연합 부흥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사인 손달익 목사의 설교에 아멘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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