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웨이 495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 일명 ‘유료 차선 다인승 톨레인(HOT) 공사’가 현재 90퍼센트의 진척을 보이면서 올해 안에 개통될 전망이다.
버지니아 교통부(VDOT)는 최근 관보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스프링필드 인터체인지(Exit 57)로부터 덜레스 톨로드(Exit 45) 구간에 진행되고 있는 495 익스프레스 레인 공사는 올 여름이면 대부분의 공사가 끝나, 올 연말까지는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HOT(High Occupancy Toll)으로 표시될 이 구간은 다승차량이나 일반 차량 중에서는 톨 로드 비용을 내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레인은 양쪽 방향으로 두 개씩 이용된다.
14마일에 달하는 익스프레스 레인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은 1마일 당 적게는 20센트에서 많게는 1달러 25센트가 될 예정이다.
전체 구간 비용은 5-6달러가 될 전망이다. 익스프레스 레인은 하얀 배너에 자주색으로 E-ZPass로 쓰여진다.
브래덕 로드(루트 620번)로 이어지는 495 벨트웨이 출구 54번 쪽 공사는 올 봄에 완료된다.
한인 상가 밀집지역인 애난데일의 리틀 리버 턴파이크(루트 236)로 이어지는 출구 52번 쪽 공사와 갤로스 로드(루트 650)로 이어지는 출구 51번 쪽 공사는 브래덕 로드 공사 보다 앞서 끝날 예정이다.
29번 리 하이웨이로 이어지는 지역의 공사는 올 여름 완공된다. 이쪽 지역 공사가 끝나면 메리필드에서 벨트웨이로 새로운 접근로가 마련된다.
I-66번 북쪽 벨트웨이 출구 49번에서 리스버그(루트 7)로 이어지는 출구 47번 지역 공사도 올 여름 완공된다고 버지니아 교통부는 밝혔다.
타이슨스 코너에서 웨스트파크 드라이브 브리지 공사도 올 봄 완공되나 리스버그 파이크(루트 7)와 덜레스 톨 로드(루트 267)로 이어지는 공사는 올해말까지 계속된다.
각 구간별 공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 사이트(www.495ExpressLanes.
com) 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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