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소재 트리플씨 도매상은 11일 웨어하우스에서 ‘2012년 트레이드쇼’를 열었다.
트레이드 쇼에는 50여 식품 및 음료, 담배, 각종 잡화 제조업체가 참여, 신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판촉세일을 실시했다. 트리플씨는 그로서리, 리커스토어, 캐리아웃은 물론 개스 스테이션 포함 편의점 등에 종사하는 한인상인 등 300여명이 다녀갔다고 고 밝혔다.
상인들은 견본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세일 상품 및 판촉 플랜 등을 구매했다. 트리플씨는 TV, 골프장비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과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강현 부사장은 “상인들이 직접 제조업체 및 중개상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메릴랜드에는 이 같은 행사를 여는 곳이 없기 때문에 트리플씨에서 해마다 여는 트레이드 쇼에 벤더나 고객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