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12일 임원회의를 갖고, 볼티모어시의회에 상정된 조닝법안 등 한인상인들에게 불이익을 안겨줄 수 있는 법안들에 대해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와 공조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 애나폴리스 소재 손형남 부회장 자택에서 열린 회의에서 장두석 회장은 “한인들의 생계에 영향을 주는 법안들을 한인회가 외면할 수 없다”며 “KAGRO의 대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무지개학교를 개교,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무지개학교 장소를 계속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며, 여의치 않을 경우 한인회관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이어 오는 9월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기 위한 접촉을 하고 있다며, 수 주 내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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