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가 오는 19일(토) 워싱턴에서 열린다.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대표 서혁교)’과 ‘미주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애난데일 소재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 야외극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분향소가 설치되며 사진전과 클래식 공연, 시 낭송, 동영상 시청, 만평 코너, 아이들 놀이마당, 게임, 풍물,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추모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또 먹거리 장터도 설치된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은 “이번 행사에는 노 대통령 분향소가 차려졌을 때 황망히 달려와 조의를 표한 분들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후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분들 모두 초대한다”며 “추모문화제는 희망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행사개요를 밝히고 있다.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은 노 전 대통령이 타계했을 때 그를 추모하는 워싱턴 동포들이 만든 단체. 미주시민네트워크는 미주지역 진보단체들의 연대체로 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 미주 여성들의 모임, 워싱턴 정봉주와 미래 권력, LA 사람 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시애틀 등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703)267-2388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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