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아랍계·라티노 학생·학부모,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버지니아 훼어팩스 공립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지난 12일 스미소니언 박물관내 한국관을 견학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한미예술재단(회장 문숙)은 “이번 견학에는 아랍어 조기 교육 및 프리스쿨 홈 인스트럭션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아랍계 및 라티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며 “이들은 전시관내 돌잔치상에 놓여있는 돈과 실타래, 연필, 쌀 등에 대해 인턴 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며 흥미로워 했다”고 말했다.
아랍어 프로그램 교사인 지니 햄머드씨는 “훼어팩스에 한인들과 한인 업소가 많지만 한국의 풍습과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한인들과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한미예술재단은 현재 가이드 담당 인턴 학생을 모집한다. 인턴십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uskaf.org) 참조.
문의 (703)323-0765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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