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이 12일 열려 소정의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신학학사와 신학석사, 신학박사 학위등을 수여했다.
샌 리 앤드로 소재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졸업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김광렬 총장과 부이사장인 변재원 목사는 이날 졸업하는 오규옥씨등 신학 학사와 김이수씨등 신학석사,그리고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광렬 총장은 이날 훈시에서 “졸업생들은 이제 학생신분에서 교회 지도자로 새로운 삶의 단계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뜨거운 헌신과 소명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의 일꾼이 되라”고 말 했다.
김 총장은 또 영적 지도자로서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꾼, 상식이 통하는 일꾼, 성경을 가슴에 품는 기도의 사람이 될것을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에 앞선 1부 예배는 도서관장인 이상국 목사의 기도와 이사인 오세택 목사의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교회’주제의 설교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당초 계획했던 홍정현 박사의 이사장 취임식은 홍 박사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본국에서 참석을 못해 취임식은 보류됐다. 김대용 박사는 이날 학사보고를 통해 1977년 설립된 동교는 7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국과 캐나다,중국,일본등에 캠퍼스가 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의 2012년 가을 학기는 오는 8월 27일 개강 한다.
< 손수락 기자>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졸업식에서 김광렬 총장(오른쪽)이 김이수씨에게 신학석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가운데는 부이사장 변재원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