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북VA 리터러시 카운슬, ESOL 프로그램 개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가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슬과 공동으로 영어(ESOL)클래스를 마련한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ESOL 강좌는 6월 4일에서 7월 11일까지 여름학기로 진행되며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시-3시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25달러. 개강에 앞서 오는 23일(수) 오후 1시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등록 및 반배치 시험이 치러진다. 수강자는 반드시 반배치 시험을 봐야 한다.
등록생에게는 폴스 처치에 위치한 리터러시 카운슬 본부에서 진행되는 토요일 오후 강좌(3-6시) 무료 수강 혜택도 주어진다.
영어를 전혀 못 읽거나 쓰지 못하면 리터러시 카운슬에서 제공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 튜더링 프로그램은 50달러의 등록비만 내면 정규 클래스 편입 때 까지 1:1로 영어를 배우게 된다.
북VA 리터러시 카운슬은 지난 50년 동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들에게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13개 사이트에서 51개국 출신 86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에게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팻 도넬리 사무총장은 “애난데일 지역에 프로그램 사이트가 없어서 오랫동안 장소를 물색해 오다 이번에 복지센터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인들이 복지센터라는 친근한 환경에서 여러 다민족과 섞여서 영어를 배우며, 미국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는 9월 중순 개강한다.
문의 및 등록(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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