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빈센트 그레이 DC 시장이 17일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를 정부 청사에 초청, 이들을 격려했다.
그레이 시장은 “DC가 다문화 타운으로 변화하고 있고 교육시스템은 개선되며 범죄율은 내려가고 있다”면서 “DC 정부는 아태계와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 시장은 또 “현재 DC 인구가 61만8,000명으로 지난 16개월 동안 매달 1,000명 씩 시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DC는 아태계와 함께 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원 시티(One City)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DC 차이나 타운을 미 전역에서 가장 좋은 차이나타운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시의회로부터 올해 차이나타운 커뮤니티 그랜트로 25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구수현 시장실 아태주민국 국장은 “DC 시장실 아태주민국은 25년전 발족돼 아태계 주민과 상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는 한인 애니 유 폭스 5 TV 방송사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한인 단체장으로는 안용호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 김광자 워싱턴 정신대 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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