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된 얼굴에 청순미가 넘치는 박소현(19) 양은 “젊었을 때 좋은 경험과 함께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전하게 됐다” 면서 “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델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 소재 세인트 존스 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 양의 장래 희망은 패션분야 홍보 전문가.
박 양의 취미는 사진 찍는 것이며 존경하는 인물은 ‘People’s Revolution’이라는 홍보회사의 캘리 커트롱.
어릴 때 도미해 워싱턴 지역에서 성장한 박 양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던 때”라면서 “현재 뉴욕은 활기차서 좋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밖으로 나가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떤다는 박 양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잃었을 때라고 꼽았다.
박 양은 “미스 코리아 워싱턴에 당선된다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봉사도 하며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녀 중 장녀인 박 양은 영화로도 나온 ‘노트북’을 즐겨 읽었고 스시를 좋아한다. K-팝 중에는 빅뱅의 ‘팬태스틱 베이비’를 즐겨 듣는다.
신장 5피트 5인치에 몸무게 110파운드, 34-25-36의 몸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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