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일보배 쟁탈 축구대회에 14개 팀이 출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주관 부서인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곽용)와 참가팀 관계자들은 19일 저녁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진표를 확정했다.
내달 3일(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조지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장년부(35세 이상), OB부(47세 3명, 나머지 50세 이상)로 나누어져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강조에는 청룡, 태극, 훼어팩스, 할렐루야 등 4팀, 장년부에는 워싱턴, 청룡, 페닌슐라, 볼티모어, 화랑, 태극 등 6팀, OB부에는 페닌슐라, 화랑, 워싱턴, 훼어팩스 등 4팀이 참가한다.
최강조와 OB는 하프 리그전, 장년부는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된다.
경기는 오전 8시에 시작, 각 전반 25분, 휴식 5분, 후반 25분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게임은 승리한 팀에 승점 3점, 무승부 팀에 승점 2점(득점), 1점(무득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점이 동률인 경우에 골득실, 다득점, 소실점 순으로 가린다.
협회 문의 (571)435-5665
장소 8246 Old MT. Vernon Rd.
Alexandria, VA 2230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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