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공경이 신앙 생활의 근본”
▶ 우남수 목사
“부모를 공경하는 도리인 효(孝)가 신앙 생활의 근본 입니다.
마운틴 뷰 행복연구원 원장인 우남수 목사<사진>는 “효(孝)가 신앙 생활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우남수 목사는 16일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오관진 목사 시무)에서 열린 ‘기독교 관점에서 본 효 세미나’에서 “효는 유교 전통 뿐 아니라 성경에서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목사는 이날 오후7시30분부터 열린 세미나에서 에베소서 6장 1절의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이것이 옳으니라’를 비롯 출애굽기 20장 12절’네 부모를 공경하라’등 성경에 나오는 효 관련 구절을 제시하며 기독교 전통안에도 용어만 다를뿐 효 정신은 깊이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또 십계명중 인간관계의 첫 계명인 제5 계명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명시 효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진 효 세미나에서 우남수 목사는 “우리가 유교 전통에서 중요시했던 가화만사성(家和 萬事成)이나 효의 정신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효의 도리를 성경안에서 찾아 다시 찾아 새롭게 무장하고져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독교의 효는 믿음안에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점이 유교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내에서 효가 잘 이루워져 나가기 위해서는 말로 가르치려하기보다는 부모의 모범적인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목사는 ‘인간과의 도리인 인륜과 하나님과의 도리인 천륜을 잘 하면 하나님이 축복을 약속하셨다”면서 부모 공경의 효의 도리를 깨달아 올바른 길로 나아갈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해 행복연구원을 개설한 우남수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실리콘밸리 장로교회를 시작으로 16일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 20일 밷엘 나사렛교회,26일 행복연구원등 4회에 걸쳐 효 세미나를 인도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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