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워싱턴 지역 산악단체들이 일제히 산행을 떠난다.
워싱턴 산악인협회(회장 남상호)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버지니아 윈체스터 인근의 ‘마운틴 레이크 캠프그라운드(127 Mountain Lake Lane, Paris)’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다.
26일과 27일 낮에는 등행을 하고 밤에는 통돼지를 요리하고 캠프파이어를 하며 초여름의 낭만을 만끽한다.
정성모 감사는 “협회 차원에서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을 예약했다”면서 “관심 있는 분은 협회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준비물은 취침도구, 세면도구, 등산용품, 텐트 등. 협회에서는 식사, 음료수, 비상약품 등을 제공한다. 우천시를 대비, 협회 측에서는 대형 쉘터형 천막을 준비한다.
집결지는 26일 오전 8시 비엔나 메트로 역 주차장이며 회비는 성인 1인당 30달러(식사 포함). 학생과 어린이들은 무료이다.
워싱턴한인산악회(회장 허길운)는 26일(토) 뉴욕의 모홍크 레이크(Mohonk Lake)와 뉴햄프셔의 와잇 마운틴으로 2박 3일간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최신형 58인승 리무진 버스로 출발하며 모홍크 레이크를 관광한 후 와잇 마운틴에서 1박한 후 등산을 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볼티모어 서울 찜질방에서 사우나도 한다.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 워싱턴산악회(회장 오도웅)는 26일부터 28일까지 테네시 주의 스모키 마운틴과 그랜드파더 마운틴으로 등행을 떠난다.
한편 쉐난도 산악회(회장 서요셉)는 26일 매사누텐으로 정기산행을 떠난다.
집결지는 오전 6시30분 센터빌 H-마트 주차장. 참가자들은 교통비 15달러와 중식 및 물을 준비하면 된다.
문의 (703)475-8307 워싱턴 산악인협회, (202) 255-1133 워싱턴한인산악회, (703)608-8395 워싱턴산악회, (703)966-1200 쉐난도 산악회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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