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재외동포자녀 모국문화 체험 연수단을 모집한다.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자녀. 선착순으로 40명만 접수받는다.
학생들은 7월 30일 김해한옥체험마을에 입소, 판소리, 전래놀이, 택견, 국악 체험 등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고성에서는 도자기와 탈을 만들고 전통 춤을 체험한다. 또 여수 엑스포를 관람하고 진주 소재 체험마을과 창원 소재 농촌체험마을에서 거주하며 농촌활동 등을 체험한다.
왕복항공료는 참가학생이 부담하며 체재비와 연수비는 경상남도가 부담한다.
신청은 팩스(82-55-211-3239) 또는 이메일(viva13@korea.kr)로 하면 된다.
문의 (202)258-6384
우태창 경상남도 통상자문관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