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은희(베데스다 거주)씨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해안선(Shore Line)’을 주제로 한 작품전에서는 블루와 흰색, 에머럴드 색이 어우러진 ‘해안선‘ 유화 시리즈 8점 및 일상 속 생활풍경을 에칭(etching) 기법에 담은 ‘키친 윈도우’ ‘영 피아니스트’ ‘우드랜드 힐스’ 등 동판화 4점 등 총 12점의 근작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6월1일(금)부터 29일까지 계속된다.
박은희씨는 “6월의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바다와 해변 그림들을 골라 전시회를 하게 됐다. 전시작들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보스턴 인근 케이프 코드(Cape Cod) 등 여행지에서 본 바다와 해변, 그리움 등의 느낌을 표현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미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데이비스와 오하이오 라이트 스테이트(Wright State )에서 판화와 유화를 공부한 박 씨는 베데스다에 있는 웨벌리 스트릿 갤러리 멤버로 활동 중이다.
총영사관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 개관한다.
장소 2320 Mass. Ave,
NW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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