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주택지원국(HOC)에서 3년반 만에 노인 아파트 입주 신청 대기자 접수를 재개한다.
그동안 몽고메리 카운티는 노인 아파트 입주 희망자는 많은데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해 입주 신청이 동결됐었다. 접수기간은 6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다.
자격은 62세 이상자로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거나 카운티 내에 위치한 직장 근무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소득상한선은 3만7,650달러(1인 가정), 4만3,000달러(2인 가정) 미만이어야 한다.
대기자 명단을 받는 아파트는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홀리 홀, 엘리자베스 하우스, 아콜라 타워즈 와 베데스다 소재 웨이벌리 하우스 등 4개의 노인 아파트.
신청서류는 HOC 사무실, 공공 도서관, 각 지역 시니어 센터와 소셜 서비스 사무실에 6월4일부터 비치된다.
신청은 주택 지원국 웹 사이트(www.hocmc.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류를 작성해서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주택 지원국은 가능하면 분실 염려가 없는 온라인 신청을 권고하고 있다.
복지센터 몽고메리 오피스에 근무 중인 장정희 사회복지사는 “각 노인아파트마다 대기 기간이 달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노인아파트 입주까지는 통상 3-7년 정도가 걸린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노인아파트 입주 대기자 신청 서류작성과 저소득 가정 임대료 보조 신청서 작성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들어 두번째 마련된 저소득 가정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소득 상한선은 노인 아파트 신청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문의 (240)683-6663 장정희 사회복지사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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