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사물놀이, 민요소리가 울려 퍼진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31일 오후 2시35분~3시15분 워싱턴 DC 소재 앨리스 딜 중학교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한국 전통 악기에 대해 배워보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 DC 일원 초·중·고 학생에게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성을 소개하고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소개 및 삼도 설장고 공연이 벌어지며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과 ‘뱃노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된 ‘태평무’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질의 및 응답에 이어 학생들이 꽹과리·장고·북 등을 치며 체험해보는 시간도 있게 된다.
워싱턴 문화원은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DC 일원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8일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인 대니얼스 런(Daniels Run Elementary) 초등학교에서 한국 전통음악 공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DC 일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전통음악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202)797-6347
jsuh@koreaembassy.org
장소 Alice Deal 중학교
3815 Fort Dr,
NW, Washington, DC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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