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이병완 목사)이 이재민 총무 대행(Acting Director) 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청소년재단 출범부터 총무를 맡아 온 최경수 박사가 지난달 15일 개인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30일 소집된 이사회에서통과됐다.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1년간 이재민 총무 대행 체제, 그 이후에는 정식 총무직 수행을 의결했다.
이재민(30, 사진) 총무대행은 청소년재단에서 수년간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해 온 1.5세로 메릴랜드대 볼티모어카운티(UMBC) 캠퍼스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워싱턴 트리니티 대학에서 석사과정 중이다.
이재민 총무대행은 “초등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자라면서 느낀 점들과 청소년 심리학의 학문적 배경,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하겠다”며 “특히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뤄가는 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그랜트로 운영 중인 방과 후 및 주말 학교 프로그램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민 총무대행의 출범과 함께 청소년재단은 박상원 프로그램 디렉터, 이경희 에듀케이션 디렉터, 조승숙 버지니아 디렉터, 배기정 세미나 전문 강사, 이은규 캠프 코디네이터, 그레이스 허 교육프로그램 사이트 코디네이터, 배미경 컴퓨터 프로그래머, 7-8명의 미국인 교사진 등으로 스탭이 구성,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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