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버지니아 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1일 고령자들에게 장수상을 수여하고 독거노인 200명에게 쌀을 전달했다.
장수상은 9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전달됐으며 97세의 손오경 옹(애난데일 노인아파트 거주)은 장수 모범패, 101세의 김섭섭 옹(애난데일 노인아파트 거주)은 5월의 장수 여왕패를 각각 받았다.
이을순, 송량림, 노홍순, 이복순, 박정선, 윤순애, 김기자, 김순덕 씨 등 8명에게는 장수기념패가 각각 전달됐다.
장수 모범패를 수상한 손오경 옹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골프를 즐겼으며 요즘은 건강을 위해 축구와 장기도 즐기고 있다.
우태창 회장은 “장수상 시상을 연중 행사로 매년 5월에 개최,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겠다”면서 “노인공경으로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한편 쌀은 캐서린 박 독거노인후원회장(느미라지 토탈 헤어살롱 원장)이 지난 3월 기부한 2,000달러로 마련돼 13개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노인회는 문성이, 박봉림, 박판갑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