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지난 29일 김정겸 정형외과의를 초청해 ‘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김정겸 정형외과의는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과 염증성으로 구분되며 염증성은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 병균 감염(infection)등으로 세분된다”며 “원인은 노화, 라이프스타일(체중, 흡연 등), 유전등”이라고 말했다.
증상은 통증(활동할 때 또는 추위나 습기 찰 때), 부기나 열기, 동작 손실, 뻐근함, 무릎 변형 등이다.
치료법으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관절 스트레스 감소, 체중관리, 식단 조절, 운동), 충격이 적은 운동(고정 자전거 타기, 수영) 물리치료, 약품, 주시 치료, 수술요법 등을 들었다. 운동 가운데 달리기나 조깅은 금물이다.
이번 특강은 가정상담소가 매달 마련하고 있는 ‘화요 세미나’의 일환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