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가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이태하)가 ‘한국전 증언록’을 배포한다.
유공자회는 3일(일) 오전 6시~ 오후 2시30분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를 시작으로 10일(일) 오전 7시~오후 2시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교회, 같은 날 오후 6시~9시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 교회, 17일(일) 오전 7시~ 오후 3시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휄로십교회에서 6.25 전쟁 기록 사진전과 함께 1.5세와 2세 학생들에게 한글과 영문으로 만들어진 책자를 전달한다.
총 40페이지 흑백으로 된 이 책자에는 6.25와 관련된 주요 사진들과 함께 분단의 배경, 북한의 남침, 전쟁의 추이, 전쟁의 기로와 휴전 협정, 전쟁 그후 등이 소개돼 있다.
책자에는 또 6.25 현장 사진과 연평도 포격 사건, 천안함 사건과 현재 한국의 발전상이 사진으로 소개돼 있다.
이태하 유공자회 회장은 “젊은 학생들에게 한국전의 실상을 바로 알리기 위해 워싱턴 지역내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3,000부를 만들었다”며 “한국전쟁의 산 증인들의 증언이 실린 이 책자가 6.25 전쟁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언록 편찬 작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집이 발간된 바 있다.
문의 (703)867-3809 이태하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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